📖 약 20분 소요
| SPY | VOO | IVV | SPLG | |
|---|---|---|---|---|
| 운용사 | State Street | Vanguard | BlackRock | State Street |
| 설정연도 | 1993 | 2010 | 2000 | 2005 |
| 운용보수 | 0.0945% | 0.03% | 0.03% | 0.02% |
| 1주 가격 | ~$686 | ~$631 | ~$689 | ~$81 |
| 운용자산 | $702B | $770B+ | $764B | $107B |
| 펀드 구조 | UIT | Open-end | Open-end | Open-end |
SPY(SPDR S&P 500 ETF Trust): 1993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S&P500 ETF. 운용보수 0.0945%, 하루 거래대금 약 62조 원.
VOO(Vanguard S&P 500 ETF): 뱅가드가 2010년 출시한 저비용 ETF. 운용보수 0.03%, 2025년 2월 세계 최대 ETF 등극.
IVV(iShares Core S&P 500 ETF): 블랙록이 2000년 출시. 운용보수 0.03%, VOO와 거의 동일한 구조.
SPLG(SPDR Portfolio S&P 500 ETF): State Street가 SPY의 저비용 버전으로 2005년 출시. 운용보수 0.02%로 4종 중 최저. 2025년 10월 티커가 SPYM으로 변경.
공통점: 넷 다 S&P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 보유 종목·비중이 사실상 동일.
핵심 차이: 수수료가 최대 5배 차이. 1주당 가격과 펀드 구조도 다릅니다.
오늘의 주제: S&P500 ETF 4종 — SPY, VOO, IVV, SPLG.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데 수수료가 최대 5배 차이입니다. 어떤 ETF를 골라야 할지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S&P500 ETF 비교, 핵심은 수수료에서 시작됩니다. 같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4개나 있는데, 수수료가 0.02%에서 0.0945%까지 최대 5배 가까이 벌어집니다.
“어차피 같은 지수인데 뭘 골라도 같지 않나?” 싶지만, 30년 복리로 누적되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S&P500 ETF 4종 수수료 비교 — 최대 5배 차이
가장 먼저 비교해야 할 숫자는 운용보수(Expense Ratio)입니다. 운용보수란 ETF를 보유하는 대가로 매년 자산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비용입니다. 별도로 납부하는 게 아니라 펀드 수익률에서 조용히 차감됩니다.
| 항목 | SPY | VOO | IVV | SPLG |
|---|---|---|---|---|
| 운용사 (설정) | State Street (1993) | Vanguard (2010) | BlackRock (2000) | State Street (2005) |
| 운용보수 | 0.0945% | 0.03% | 0.03% | 0.02% ★최저 |
| 1주 가격 | ~$686 | ~$631 | ~$689 | ~$81 ★최저 |
| 운용자산(AUM) | $702B | $770B+ | $764B | $107B |
(2026년 2월 기준)
SPLG의 운용보수 0.02%는 4종 중 가장 낮습니다. SPY(0.0945%)와 비교하면 약 4.7배, VOO/IVV(0.03%)보다도 1.5배 저렴합니다.
1억 원 투자 기준으로 연간 수수료를 계산하면:
- SPY: 연간 약 9만 5천 원
- VOO/IVV: 연간 약 3만 원
- SPLG: 연간 약 2만 원
SPY와 SPLG의 연간 수수료 차이는 약 7만 5천 원입니다. 1억 원을 연 7% 수익률로 30년 운용한다고 가정하면, 수수료 차이만으로 누적 비용 차이가 약 800만 원 이상에 달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 시뮬레이션은 연 7% 고정 수익률 가정이며, 실제 결과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같은 회사가 만든 ETF인데 수수료가 5배?
SPY와 SPLG는 둘 다 State Street가 운용합니다. SPY는 1993년 UIT 구조로 출시된 후 구조 변경이 불가능해서, State Street가 2005년에 Open-end 구조의 SPLG를 별도로 출시한 것입니다. 사실상 “SPY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입니다.
펀드 구조가 다르다 — SPY만 현금 드래그가 생기는 이유
수수료보다 더 구조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펀드 설계 방식입니다.
SPY는 UIT(Unit Investment Trust, 유닛 투자 신탁)라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1993년 출시 당시에는 이 방식 외에 선택지가 없었고, 이후 구조 변경이 불가능했습니다. 반면 VOO, IVV, SPLG는 모두 Open-end Fund(개방형 펀드) 구조입니다.
| 기능 | SPY(UIT) | VOO/IVV/SPLG(Open-end) |
|---|---|---|
| 배당금 운용 방식 | 현금으로만 보관 후 분기 분배 | 분배 전까지 운용 활용 가능 |
| 유가증권 대여 수익 | ❌ 불가 | ✅ 가능 |
| 파생상품 활용 | ❌ 불가 | ✅ 가능 |
| 추적 오차 | 상대적 높음 | 낮음 |
핵심은 배당금 처리 방식입니다. SPY는 구성 종목에서 배당이 들어오면 반드시 현금으로만 보관해야 합니다. 이 현금은 분기 분배일까지 시장에 투자되지 못한 채 묶여 있습니다. 이를 현금 드래그(Cash Drag)라고 부릅니다.
VOO, IVV, SPLG는 배당 수령 후 분배 전까지 운용사가 재량껏 현금을 활용할 수 있어, 이 현금 드래그가 SPY보다 훨씬 적습니다. 실제 배당을 투자자 계좌에 재투자하려면 DRIP(배당 재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신청해야 한다는 점은 4종 모두 동일합니다.
SPLG — 1주 11만 원, 수수료 최저 0.02%
요즘 한국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SPLG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수수료가 가장 낮습니다. 0.02%는 VOO/IVV(0.03%)보다도 저렴합니다. SPY 대비로는 약 5배 차이입니다.
둘째, 1주 가격이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VOO가 약 $631(약 88만 원), IVV가 약 $689(약 96만 원)인 반면, SPLG는 약 $81(약 11만 원)입니다. 매월 소액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는 1주당 가격이 낮을수록 유리합니다.
셋째, 펀드 구조가 VOO/IVV와 동일합니다. Open-end 구조라 배당금 현금 드래그가 없고, 유가증권 대여도 가능합니다. SPY의 UIT 구조적 한계가 전혀 없습니다.
⚠️ SPLG → SPYM 티커 변경 (2025년 10월)
2025년 10월 31일부터 SPLG의 티커가 SPYM으로 변경됐습니다. 펀드 내용과 운용 전략은 동일합니다. 증권사 앱에서 SPLG로 검색이 안 되면 SPYM으로 검색하세요.
“AUM이 $107B밖에 안 되는데 유동성은 괜찮나요?” — $107B(약 150조 원)는 ‘밖에’라고 할 수준이 아닙니다. 국내 전체 ETF 시장 규모보다 큰 금액입니다. 개인 투자자 수준의 매매에서 유동성이 문제될 일은 없습니다.
10년 수익률 비교 — SPLG가 1위
| 1년 | 5년(연환산) | 10년(연환산) | |
|---|---|---|---|
| SPY | 16.73% | 14.09% | 15.30% |
| VOO | 16.84% | 14.17% | 15.37% |
| IVV | 16.90% | 14.17% | 15.36% |
| SPLG | 16.92% | 14.17% | 15.42% |
수수료가 가장 낮은 SPLG의 10년 수익률이 4종 중 가장 높습니다.
| 기간 | SPY | VOO | IVV | SPLG |
|---|---|---|---|---|
| 1년 | 16.73% | 16.84% | 16.90% | 16.92% ★ |
| 5년(연환산) | 14.09% | 14.17% | 14.17% | 14.17% |
| 10년(연환산) | 15.30% (최저) | 15.37% | 15.36% | 15.42% ★ |
(2026년 2월 기준, 출처: Stock Analysis)
SPLG의 10년 연환산 수익률이 15.42%로 4종 중 가장 높습니다. SPY(15.30%)와의 차이는 0.12%포인트. 수수료와 펀드 구조 차이가 10년에 걸쳐 누적된 결과입니다.
“0.12%포인트가 대수야?” — 1억 원 기준으로 연 12만 원 차이이고, 30년 복리로 쌓이면 수백만 원이 됩니다.
⚠️ SPY 수익률이 가장 낮은 이유
단순히 수수료 차이뿐 아니라, SPY가 배당금을 현금으로만 보관해야 하는 UIT 구조에서 발생하는 현금 드래그도 영향을 미칩니다. 수익률 격차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SPY는 언제 쓰나?
SPY가 다른 3종에 비해 불리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도 SPY의 AUM이 약 7,020억 달러(약 980조 원)로 엄청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유동성입니다.
SPY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627억 달러(88조 원)로, VOO·IVV·SPLG와 비교가 안 됩니다. 기관 투자자, 헤지펀드, 옵션 트레이더는 대규모 자금을 짧은 시간에 사고팔아야 하기 때문에 SPY를 선호합니다.
개인 장기 투자자 규모에서 유동성이 문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VOO든 IVV든 SPLG든, 적립식 주문이 체결 안 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습니다.
ℹ️ SPY가 필요한 사람
수백억 원 이상을 단시간에 집행해야 하는 기관 트레이더, 옵션 전략(커버드 콜·풋 헤지)을 적극 활용하는 투자자. 이 경우에만 SPY의 유동성이 의미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S&P500 ETF 4종 중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건?
장기 적립식 투자 목표라면 **SPLG(SPYM)**가 가장 유리합니다. 수수료가 4종 중 최저(0.02%)이고, 1주 가격이 약 $81(약 11만 원)로 소액 적립식에 적합합니다. VOO나 IVV도 좋은 선택이지만, 1주에 $630~$690(약 88~96만 원)이라 매월 적립 시 금액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SPLG가 SPYM으로 바뀌었는데, 기존 보유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2025년 10월 31일 티커만 SPLG에서 SPYM으로 변경됐을 뿐, 펀드 내용·운용 전략·보유 종목은 동일합니다. 기존 SPLG 보유 주식은 자동으로 SPYM으로 전환되며, 별도 조치가 필요 없습니다.
SPY VOO IVV SPLG를 여러 개 동시에 사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의미가 없습니다. 넷 모두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보유 종목과 비중이 사실상 동일합니다. 분산 투자 효과가 없고 수수료만 각각 부과됩니다. 하나를 골라서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SPLG의 AUM이 다른 3종보다 훨씬 작은데 괜찮은가요?
SPLG(SPYM)의 AUM은 약 $107B(약 150조 원)입니다. SPY($702B)나 VOO($770B)에 비하면 작지만, 이 규모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큽니다. 개인 투자자 수준의 매매에서 유동성이나 운영 안정성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S&P500 ETF를 ISA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나요?
국내 ISA 계좌에서는 국내 상장 ETF만 거래 가능합니다. SPY, VOO, IVV, SPLG는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ETF라 ISA에서 직접 매수는 안 됩니다. 국내 상장 S&P500 ETF(예: TIGER 미국S&P500)를 활용하거나, 해외 주식 계좌에서 별도로 투자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ISA 미국 ETF 투자 세금 아끼는 방법](/isa-미국-etf-투자-세금-얼마나-아낄까-일반-계좌-비교-시뮬레이션/)을 참고하세요.
결론 — S&P500 ETF 4종, 이렇게 고르세요
S&P500 ETF 4종 비교를 체크리스트로 정리하겠습니다.
- ✔ 수수료: SPLG 0.02% < VOO/IVV 0.03% < SPY 0.0945% → 최대 약 5배 차이
- ✔ 1주 가격: SPLG ~$81 vs VOO ~$631 vs IVV ~$689 vs SPY ~$686
- ✔ 펀드 구조: SPY만 UIT(현금 드래그 발생), 나머지 3종은 Open-end
- ✔ 10년 수익률: SPLG 15.42% > VOO 15.37% > IVV 15.36% > SPY 15.30%
- ✔ 유동성: SPY가 압도적 → 기관·옵션 트레이더용
투자자 유형별 추천:
- 소액 적립식 투자자 → SPLG(SPYM): 수수료 최저 + 1주 가격 최저
- 장기 투자자 (목돈) → VOO 또는 IVV: 수수료 낮고 AUM 최대
- 옵션·단기 트레이딩 → SPY: 유동성 독보적
결국 개인 장기 투자자 기준에서 SPY를 선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SPLG, VOO, IVV 중 하나를 고르면 되고, 매월 소액 적립식이라면 1주 가격이 가장 낮은 SPLG가 가장 실용적입니다.
S&P500 ETF 4종 중 어떤 걸 투자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선택 이유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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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O vs SPY 수수료·수익률 직접 비교해보세요
- SPY vs VOO vs IVV vs SPYM ETF Comparison — Stock Analysis
- VOO vs SPYM: Same S&P 500 Returns, Different Share Prices — Nasdaq
- SPLG: Better Than SPY And VOO — Seeking Alpha
- VOO Surpasses SPY as World’s Biggest ETF — ETF Trends
- SPDR Portfolio S&P 500 ETF — State Street
이 글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아래 이루어져야 합니다.
“SPY vs VOO vs IVV vs SPLG 비교 — S&P500 ETF 어떤 걸 살까”에 대한 1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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