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I vs GPIQ — 배당률 4%p 앞선 쪽이 1년 총수익에선 5%p 뒤졌다

핵심 요약: GPIQ는 골드만삭스가 2023년 10월 출시한 나스닥100 커버드콜 ETF입니다. JEPQ·QQQI 대비 가장 낮은 0.29% 운용보수와 25~75% 동적 옵션 오버레이가 차별점이며, 10.10%의 배당률(분배수익률)과 총수익률의 균형을 목표로 합니다. 분배율은 셋 중 가장 낮지만 최근 1년 총수익은 21.55%로 셋 중 가장 높았습니다.

나스닥100 커버드콜 ETF 시장은 JEPQ가 34조 원대 AUM으로 지배하고 있고, 신생 QQQI가 14%대 분배수익률로 공격적으로 치고 올라오는 구도입니다. 배당률만 보면 QQQI가 앞서지만, 최근 12개월 QQQI 배당률 14.13%를 떠받치는 운용보수가 0.68%로 GPIQ(0.29%)의 두 배가 넘습니다. 분배금까지 재투자한 31개월 총수익률은 GPIQ 68.21%, QQQI 60.90%, JEPQ 54.36%로 분배율이 높을수록 낮았습니다. 이 글은 세 ETF의 옵션 오버레이 구조, QQQ가 오른 날과 내린 날의 추종 비율, 미국 원천징수 15% 이후의 실수령을 나란히 비교합니다.

GPIQ 핵심 지표 한눈에
Goldman Sachs Nasdaq-100 Core Premium Income ETF
운용사
Goldman Sachs
설정일
2023-10-24
운용보수 (Net)
0.29%
분배수익률
10.10%
출처: 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 · 분배수익률 yfinance (2026-09-17 기준)

GPIQ란 무엇인가 — 골드만삭스의 나스닥100 프리미엄 인컴 ETF

GPIQ의 정식 명칭은 Goldman Sachs Nasdaq-100 Core Premium Income ETF입니다. 2023년 10월 24일 상장했으며, 운용사는 글로벌 IB인 골드만삭스 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입니다. 2026년 9월 기준 AUM은 약 56억 달러로, JEPQ(약 422억 달러)보다는 훨씬 작지만 QQQI(약 143억 달러)와 함께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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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IQ는 나스닥100 편입 종목을 실제로 보유하면서, 그 일부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write) 해 프리미엄을 수취합니다. 이 프리미엄이 매월 분배금의 재원이 됩니다. 현재 분배수익률(TTM)은 약 10.10%, 운용보수는 0.29% (2026년 4월까지 면제 적용, 이후 0.35%)입니다.

GPIQ의 차별점 — 25~75% 다이내믹 오버레이

같은 나스닥100 커버드콜인데 왜 GPIQ가 JEPQ와 다를까요? 핵심은 옵션 오버레이 방식입니다.

  • JEPQ: ELN(Equity-Linked Notes, 주식연계증권)을 통해 간접적으로 옵션 노출을 구조화합니다. 구조는 안정적이지만, 분배금이 주로 일반 소득(ordinary income)으로 과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GPIQ: 포트폴리오의 25~75% 범위에서 콜옵션 매도 비중을 월 단위로 조정합니다. 변동성이 낮을 때는 매도 비중을 늘려 프리미엄 수취를 극대화하고, 랠리가 강할 때는 비중을 줄여 상방 참여를 보존합니다.
  • QQQI: Section 1256 인덱스 옵션을 활용해 세금 측면 효율을 극대화하지만, 운용보수는 0.68%로 세 ETF 중 가장 높습니다.

즉, GPIQ는 “기계적 커버드콜”이 아니라 시장 국면에 따라 오버레이 강도를 바꾸는 액티브 전략입니다. 이는 랠리 구간에서 JEPQ보다 상방 참여를 더 가져갈 여지를 만듭니다.

3종 비교표: GPIQ vs JEPQ vs QQQI

항목 GPIQ JEPQ QQQI
운용사 Goldman Sachs JPMorgan NEOS
상장일 2023-10 2022-05 2024-01
AUM 약 56억 달러 약 422억 달러 약 143억 달러
분배수익률 10.10% 11.28% 14.13%
운용보수 0.29% 0.35% 0.68%
옵션 구조 다이내믹 콜옵션 ELN Section 1256 인덱스 옵션
베타 0.92 약 0.88 0.98
세금 효율(미국 기준) 중상 (1256 일부) 하 (일반 소득) 상 (1256 풀)
3종 ETF 분배수익률 비교 세전 기준 · 원천징수 15% 후에도 순서는 그대로입니다 0% 8% 16% 10.10% GPIQ 11.28% JEPQ 14.13% QQQI 출처: yfinance 종가·최근 12개월 분배금 (2026-09-17 기준)

분배수익률·총수익률·안정성 데이터 비교

단순 분배수익률만 보면 QQQI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ETF를 평가할 때는 “분배+주가 = 총수익률” 을 함께 봐야 합니다. 2025년 9월 17일부터 1년을 재보면 GPIQ의 총수익률은 21.55%로, JEPQ(18.39%)와 QQQI(16.45%)를 모두 앞섭니다. 분배율이 가장 높은 QQQI가 총수익에서는 꼴찌입니다. 표준편차는 약 2.60%로 QQQI(2.77%)보다 낮고, 다운사이드 방어력이 비교적 양호합니다. JEPQ 배당률 11.28%의 세후 실수령까지 함께 놓고 보면, 손에 쥐는 현금흐름과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어떻게 갈리는지 분명해집니다.

최근 1년 총수익 — 분배율과 정반대 순서 2025-09-17~2026-09-17 · 분배금 재투자 기준 0% 10% 20% 21.55% GPIQ 18.39% JEPQ 16.45% QQQI 출처: yfinance 종가 직접 계산 · 분배금 재투자 반영

이는 GPIQ의 다이내믹 오버레이가 “분배금을 덜 짜내는 대신 기초자산 상승을 더 먹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월 분배금에 올인하는 투자자에게는 QQQI가, “분배+복리 성장의 균형” 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GPIQ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GPIQ 하나만 놓고 배당률이 가장 낮은데도 총수익이 앞선 구조를 살펴본 내용은 GPIQ 배당률과 총수익 분석에 있습니다.

방어한 만큼 상승도 깎였습니다 QQQ가 100일 때 얼마나 따라갔나 · 2024-01-30~2026-08-12 일간 635일 100 0 70.1 68.8 JEPQ 84.6 83.0 GPIQ 78.8 77.8 QQQI 상승장 포착 하락장 포착 두 막대가 거의 같다 — 하락만 골라 막아주지 않는다

자료: yfinance 종가(분배금 재투자 반영) 직접 계산 · QQQ 상승일 361일 / 하락일 274일 기준

“하락 방어”를 실제로 재보면 — 상승과 하락을 같은 비율로 깎습니다

표준편차가 낮다는 건 “덜 흔들린다”는 뜻이지 “하락만 막아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방어력을 직접 재려면 QQQ가 오른 날과 내린 날을 나눠서 각각 얼마나 따라갔는지 봐야 합니다. 3종이 모두 상장된 이후 구간(2024년 1월 30일~2026년 8월 12일, 635거래일)을 QQQ 기준으로 갈라 계산했습니다.

결과가 꽤 분명합니다. JEPQ는 QQQ가 오를 때 70.1%를 따라가고 내릴 때 68.8%를 따라갔습니다. GPIQ는 84.6% 대 83.0%, QQQI는 78.8% 대 77.8%입니다. 세 종목 모두 두 숫자가 1~2%p 안에서 거의 붙어 있습니다. 커버드콜이 하락을 골라서 막아주는 게 아니라, 오르든 내리든 같은 비율로 폭을 줄인다는 뜻입니다.

최대낙폭으로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구간에서 QQQ가 -22.77%였는데 JEPQ -20.07%, QQQI -20.00%, GPIQ -21.06%였습니다. 방어 폭이 2~3%p에 그칩니다. 분배금을 받는 대가로 기대할 만한 하락 완충이라고 보기에는 크지 않은 수치입니다.

개별 달로 좁히면 비대칭이 더 선명합니다. 이 구간에서 QQQ가 가장 크게 빠진 2025년 3월(-7.59%)에 JEPQ는 -6.70%로 낙폭의 12%만 막았습니다. 반대로 QQQ가 가장 크게 오른 2026년 4월(+15.69%)에 JEPQ는 +7.84%에 그쳐 상승분의 50%를 포기했습니다. 막아준 몫보다 포기한 몫이 훨씬 큽니다.

이 구조가 누적 성과로 이어집니다. 같은 31개월 동안 분배금까지 재투자한 총수익률은 QQQ 75.89%, GPIQ 68.21%, QQQI 60.90%, JEPQ 54.36%였습니다. 옵션을 덜 파는 순서(GPIQ → QQQI → JEPQ)와 성과 순서가 그대로 겹칩니다. 분배율이 높을수록 총수익이 낮았다는 이 글의 결론이 방어력 쪽에서도 같은 방향으로 확인되는 셈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3종이 함께 존재한 31개월(하락월 11개)만의 결과라 표본이 두껍지 않습니다. 특히 이 구간에는 2022년 같은 장기 약세장이 포함돼 있지 않아, 진짜 긴 하락장에서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커버드콜을 “하락장 보험”으로 기대하고 담기보다는, 변동 폭 자체를 줄이는 대신 상승도 함께 줄이는 상품으로 이해하시는 편이 실제 데이터에 가깝습니다. 2022년 같은 긴 약세장과 2020년 같은 급락장에서 커버드콜 ETF가 실제로 얼마나 막았는지는 커버드콜 ETF 하락장 방어 실측에서 따로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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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보수 0.29% — 3종 중 최저인 이유

3종 ETF 운용보수 비교 GPIQ가 가장 저렴 — 장기 복리에 유리 0% 0.35% 0.70% 0.29% GPIQ 0.35% JEPQ 0.68% QQQI 출처: 각 운용사 공식 Fact Sheet (2026-04 기준)

GPIQ의 운용보수는 0.29%, QQQI(0.68%) 대비 절반도 안 됩니다. 10년 장기 보유를 가정하면 이 차이는 복리로 수천 달러의 격차를 만듭니다. 골드만삭스는 후발주자 포지션에서 JEPQ의 시장 점유율을 뺏기 위해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적용했고, 2026년 4월 이후로는 0.35%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QQQI보다는 현저히 낮습니다.

비슷한 전략·비슷한 수익률이라면, 비용이 낮은 쪽이 장기적으로 이깁니다. 이것이 GPIQ를 주목해야 할 가장 단단한 이유입니다.

QQQI 배당률이 GPIQ 배당률을 4%p 앞서도 1년 총수익은 거꾸로 갑니다

세 ETF의 배당률은 겉으로 크게 차이 납니다. 다만 미국 원천징수 15%는 세 종목에 똑같이 적용돼서, 세후로 넘어가도 격차만 좁아질 뿐 순서는 그대로입니다. 순서를 실제로 뒤집는 쪽은 세금이 아니라 총수익입니다.

구분QQQIGPIQJEPQ
주가$54.10$56.57$59.95
최근 12개월 분배금$7.642$5.715$6.765
배당률(TTM)14.13%10.10%11.28%
원천징수 15% 후 실수령12.01%8.59%9.59%
최근 1년 총수익16.45%21.55%18.39%
순자산약 143억 달러약 56억 달러약 422억 달러
2026년 9월 17일 종가·최근 12개월 분배금 기준, 총수익은 2025-09-17~2026-09-17 분배 재투자 (출처: yfinance)

여기서 QQQI 배당률 14.13%는 세 종목 모두 최근 12회 분배를 더해 계산한 값입니다. 기준일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12개월 창에 분배가 12회로도 13회로도 잡혀서, 같은 ETF의 배당률이 조회처마다 다르게 보입니다. 숫자를 옮겨 적기 전에 기준 구간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운용보수를 함께 보면 그림이 또 달라집니다. QQQI는 0.68%로 GPIQ 배당률을 내는 GPIQ(0.29%)의 두 배가 넘습니다. 배당률 4%p 차이 중 일부는 해마다 보수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커버드콜 ETF에서 배당률이 높다는 건 그만큼 상승장에서 주가 상승을 포기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최근 1년 총수익은 GPIQ 21.55%, JEPQ 18.39%, QQQI 16.45%로 분배율 순위와 정확히 반대였습니다. 순위를 뒤집은 건 세금이 아니라 포기한 상승분이었습니다.

한국 투자자 관점: 세금·환율·종합과세

한국 거주자가 GPIQ를 매매할 때 유의할 점은 세 가지입니다.

  1. 배당소득세 15%: 미국 현지에서 자동 원천징수됩니다. 월 분배금 100달러라면 85달러만 입금됩니다.
  2. 종합과세 기준: 연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10% 분배수익률 ETF에 2억 원을 투자하면 단독으로도 경계선에 걸립니다.
  3. 환율 리스크: 분배금은 달러로 받지만 원화 환산 시 환차손익이 발생합니다.

특히 GPIQ·JEPQ·QQQI 모두 월배당이므로, 매월 원천징수 후 달러로 쌓입니다. 재투자(DRIP)는 국내 증권사에서 자동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동 매수가 필요합니다.

월배당·ETF 세금 구조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JEPI·JEPQ 차이와 세금 분석과 JEPI ETF 완전 분석(배당률·커버드콜) 글을 참고하세요.

GPIQ는 보수·성장 균형형에, 최고 분배율 추구형엔 QQQI

맞는 투자자

  • 나스닥100에 노출하면서 “월 현금흐름 + 완만한 성장”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
  • JEPQ의 ELN 구조와 일반소득 과세가 부담스러운 사람
  • 장기 보유 예정이라 운용보수 차이가 중요한 사람

피해야 할 투자자

  • 단순히 “가장 높은 분배수익률”만 찾는 사람 (→ QQQI가 더 적합)
  • 운용 히스토리가 짧은 ETF를 꺼리는 사람 (GPIQ는 아직 2년 반 업력)
  • 나스닥100 집중 리스크가 부담스러운 사람 (S&P500 기반 커버드콜이 나음)

3종을 직접 나란히 놓고 포트폴리오 비중까지 고민하고 있다면 JEPQ vs GPIQ vs QQQI 비교 분석에서 시나리오별 조합을 다룹니다.

직접 계산해 보기

여기 나온 세 종목 말고 다른 조합이 궁금하면, 티커를 직접 넣어 수수료·배당률·수익률을 나란히 놓고 볼 수 있습니다.

ETF 비교기 열기 →

GPIQ 분배 주기·보수 전환·JEPQ와의 선택·국내 매수

GPIQ 분배금은 매월 나옵니다

기준일은 매월 마지막 주이며, 실제 입금은 그 다음 영업일입니다.

GPIQ 운용보수 0.29%는 2026년 4월까지 적용됩니다

2026년 4월까지 계약상 면제가 적용되고, 이후 기본 보수인 0.35%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QQQI(0.68%)보다 여전히 낮습니다.

GPIQ와 JEPQ는 중시하는 기준에 따라 갈립니다

“비용·세금 효율·상방 참여”를 중시한다면 GPIQ, “트랙레코드·AUM·거래 유동성”을 중시한다면 JEPQ입니다. 둘 다 매수해 상관관계가 낮은 파트를 섞는 것도 방법입니다.

GPIQ는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거래로 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키움·토스·미래에셋 등) 해외주식 거래로 매수 가능합니다. 단, 연금계좌·ISA에서는 취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GPIQ는 “조용한 균형형”

JEPQ vs JEPI 수수료·수익률 직접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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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GPIQ는 가장 시끄러운 선수는 아닙니다. JEPQ처럼 규모가 압도적이지도, QQQI처럼 14%대 분배수익률로 시선을 끌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0.29%라는 최저 운용보수, 다이내믹 오버레이의 유연성, 그리고 분배와 성장의 균형이라는 세 가지 조합은 월배당 포트폴리오의 코어 자리에 앉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JEPQ와 GPIQ를 함께 보유해 구조적 분산을 꾀하는 것도 하나의 접근입니다.


참고 자료

  1. Goldman Sachs AM — GPIQ 공식 페이지
  2. TipRanks — GPIQ vs QQQI vs JEPQ 2026 비교
  3. Seeking Alpha — Why GPIQ Is The Only Covered Call ETF I Would Ever Buy
  4. Dividend.com — GPIQ Dividend History
  5. Stock Analysis — GPIQ ETF Profile

면책 조항: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GPIQ를 포함한 모든 ETF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분배금·운용보수·세금은 운용사 정책과 법규에 따라 변경됩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운용사 공식 자료와 본인의 재무 상황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한선임

한선임 · 밸류플레이크 운영자

금융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가격·수익률은 원시 시계열로 직접 계산하고, 쓴 자료는 글 하단에 밝힙니다. 소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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