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4분 소요

🔑 핵심: SPLG는 총수익률이 높고, SCHD는 배당 수익이 3배 많습니다. 어떤 게 더 나은지는 투자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늘의 주제: SCHD와 SPLG, 두 ETF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10년 데이터로 어느 쪽이 실제로 돈을 더 벌어줬는지 확인해봅니다.
ℹ️ 이런 분을 위한 글입니다
- SCHD와 SPLG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근거가 필요한 분
- 배당 현금 흐름과 총수익률 극대화 중 무엇이 유리한지 비교해보고 싶은 분
- 250만원 절세 전략에서 두 ETF를 어떻게 활용할지 확인하고 싶은 분
ETF 계좌를 열고 처음 마주치는 고민이 있죠. “배당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성장을 믿고 끝까지 홀딩할 것인가.”
SCHD와 SPLG를 처음 비교하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이 글에서는 두 ETF의 SCHD SPLG 비교를 10년 수익률 데이터, 배당 성장률, 그리고 250만 원 절세 전략에서의 활용도까지 실제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제가 추적하면서 본 것제가 SCHD와 SPLG에 같은 금액을 5년간 적립해 본 결과, 배당 ETF인 SCHD가 일부 구간에서 SPLG 토탈 리턴을 따라잡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배당주가 항상 안전하지는 않다는 점을 직접 본 사례입니다.
SCHD와 SPLG, 기본 구조부터 다르다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찰스 슈왑이 운용하는 배당 중심 ETF입니다. 2011년 설정됐고, 다우존스 U.S.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약 101개 종목을 선별합니다.
SPLG(SPDR Portfolio S&P 500 ETF)는 State Street가 운용하며, 익숙한 S&P 500 지수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약 507개 종목에 분산되어 있어 미국 대형주 전체를 한 번에 담는 구조입니다.
운용보수는 SPLG가 연 0.02%로, SCHD의 0.06%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 차이는 연간 $10,000 투자 기준으로 $4 수준이라 실질적인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종목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
두 ETF가 담는 종목의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
SCHD 상위 5종목
| 순위 | 종목 | 비중 |
|---|---|---|
| 1 | Lockheed Martin (LMT) | 4.78% (최고) |
| 2 | Texas Instruments (TXN) | 4.30% |
| 3 | Chevron (CVX) | 4.27% |
| 4 | ConocoPhillips (COP) | 4.24% |
| 5 | Merck (MRK) | 4.19% (최저) |
SPLG 상위 5종목 (2026년 2월 기준)
| 순위 | 종목 | 비중 |
|---|---|---|
| 1 | NVIDIA (NVDA) | 7.38% (최고) |
| 2 | Apple (AAPL) | 7.07% |
| 3 | Microsoft (MSFT) | 6.25% |
| 4 | Amazon (AMZN) | 3.87% |
| 5 | Broadcom (AVGO) | 3.24% (최저) |
SCHD는 에너지(19%), 필수소비재(18%), 헬스케어(18%) 비중이 높고, SPLG는 IT 섹터가 약 30%를 차지합니다. 기술주 노출이 적은 SCHD와 빅테크 비중이 높은 SPLG는 시장 흐름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움직일 수 있는데요.
SCHD SPLG 비교 — 10년 수익률 데이터로 확인하면
SCHD SPLG 비교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어느 게 수익이 더 좋았냐”입니다.

주목: 10년 동안 $10,000을 넣었다면 SPLG는 약 $39,000, SCHD는 약 $31,300이 됐습니다.
❗ 10년 수익률 핵심 비교
SPLG 연평균 14.60% vs SCHD 13.35% — $10,000 투자 기준 10년 후 약 $7,700 차이. 단, 최근 1년은 SCHD 16.57%로 SPLG(약 15%)를 앞서며 역전됐습니다. 기술주 중심 성장장과 경기 방어적 흐름에 따라 성과가 엇갈립니다.
2026년 2월 기준, 연평균 총수익률(배당 재투자 포함)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간 | SCHD | SPLG |
|---|---|---|
| 1년 | 16.57% (최고) | ~15% |
| 5년 (연평균) | 10.78% | 15.25% (최고) |
| 10년 (연평균) | 13.35% | 14.60% (최고) |
10년 기준으로 보면 SPLG가 약 1.25%p 앞섭니다.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10,000 투자 시 SPLG는 약 $39,000, SCHD는 약 $31,300으로 10년 후 약 $7,700 차이가 납니다.
다만 최근 1년 성과는 SCHD가 16.57%로 SPLG(약 15%)보다 높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는 SPLG가 강하고, 경기 방어적 흐름에서는 SCHD가 앞서는 경향이 있죠.
SCHD SPLG 배당 수익률 비교 — SCHD의 진짜 강점
총수익률만 보면 SPLG가 우세하지만, 배당 측면에서는 SCHD가 압도적입니다.
| 항목 | SCHD | SPLG |
|---|---|---|
| 현재 배당 수익률 | 3.31~3.5% (최고) | ~1.15% |
| 배당 주기 | 분기별 | 분기별 |
| 10년 평균 배당성장률 | 11~12% (최고) | ~6% |
| 2024년 연간 배당금 | $2.98/주 | ~$0.76/주 |
SCHD의 배당 수익률은 SPLG의 약 3배입니다. 더 주목할 부분은 배당성장률입니다. 배당 재투자가 장기 복리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면 배당 재투자 복리 효과 — 월 50만 원으로 30년 쌓으면 얼마가 될까를 함께 참고해보세요. 최근 5년간 SCHD의 연도별 배당 성장률을 보면 이렇습니다.
| 연도 | 배당성장률 |
|---|---|
| 2020년 | +17.6% |
| 2021년 | +9.7% |
| 2022년 | +13.9% |
| 2023년 | +4.0% |
| 2024년 | +12.0% (최고) |
| 2025년 | +5.35% (분할 보정 기준, 잠정) |
연평균 배당성장률이 11~12%라는 건, 지금 받는 배당금이 6년 후에 두 배가 된다는 의미입니다(72의 법칙(72를 수익률로 나누면 자산이 2배 되는 데 걸리는 대략적인 연수) 기준). 배당을 재투자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현금 수령액 자체가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SCHD 배당금은 10년 동안 연평균 11~12%씩 늘어났습니다. 72의 법칙 기준으로 약 6년마다 배당 수령액이 두 배가 됩니다.
💡 배당 성장률 활용 전략
SCHD의 연평균 배당성장률 11~12%는 단순히 배당만 받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현금 수령액 자체가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지금 받는 배당금이 6년 후 두 배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은퇴 준비 중인 투자자에게 SCHD는 “점점 커지는 월급”을 설계하는 수단이 될 수 있거든요.
변동성과 리스크 비교
분산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변동성도 차이가 납니다.
| 항목 | SCHD | SPLG |
|---|---|---|
| 단기 변동성(연환산) | 2.51% (최고) | 1.80% |
| 보유 종목 수 | 101개 | 507개 (최고) |
| 리스크 수준 | 중간 | 낮음 |
SPLG는 500개 이상 종목에 분산되어 있어 개별 종목 리스크가 낮습니다. SCHD는 100개 종목으로 압축되어 있고 특정 섹터(에너지, 필수소비재)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 섹터가 부진할 때 상대적으로 타격이 클 수 있죠.
단, SCHD의 변동성이 SPLG보다 크다고 해서 위험한 ETF는 아닙니다. 절대적인 변동성 수준은 레버리지 ETF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배당주 중심으로 선별했지만, S&P 500 전체 분산보다는 리스크가 조금 더 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투자 성향별 선택 기준
두 ETF의 차이를 정리하면, 결국 “언제 수익을 원하느냐”의 문제입니다.
SPLG가 더 맞는 경우:
-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지금 당장 배당 현금 흐름보다 총수익률 극대화가 목표다
- 미국 빅테크 성장에 함께 올라타고 싶다
-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싶다
SCHD가 더 맞는 경우:
- 배당 현금 흐름을 매분기 수령하고 싶다
- 배당이 꾸준히 성장하는 구조를 원한다
- 은퇴 준비나 노후 현금 흐름을 목표로 한다
- 기술주 변동성이 불안하고, 방어적인 섹터 비중을 높이고 싶다
혼합 포트폴리오 전략 — 50:50이 현실적인 이유
SCHD와 SPLG를 하나 선택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두 ETF를 50:50으로 섞으면 배당 현금 흐름과 성장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죠.
50:50 포트폴리오의 예상 특성은 이렇습니다.
| 항목 | SCHD 100% | 50:50 혼합 | SPLG 100% |
|---|---|---|---|
| 10년 연평균 수익률 | 13.35% | ~14% (단순 산술 평균 기준) | 14.60% (최고) |
| 배당 수익률 | 3.31% (최고) | ~2.2% | 1.15% |
| 단기 변동성(연환산) | 2.51% | ~2.1% | 1.80% (최저) |
| 종목 분산 | 101개 | 혼합 | 507개 (최고) |
50:50 혼합 시 수익률은 SPLG 단독보다 소폭 낮지만, 배당 수익률은 SCHD 단독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현금 흐름과 성장 모두를 어느 정도 확보하면서, 특정 섹터 편중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특히 배당금을 SCHD에서 받아 SPLG를 추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성장과 배당 복리 효과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략이 됩니다.
250만 원 절세 전략에서의 SCHD SPLG 비교 활용도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SCHD SPLG 비교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절세입니다.
미국 ETF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 원까지 공제됩니다. 이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가족 계좌 분산입니다. 부부 각각 250만 원, 자녀 계좌까지 활용하면 연간 최대 500만 원 이상 비과세 구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SCHD와 SPLG는 모두 이 전략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 접근성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SCHD: 주가 약 $31로 소액 투자에 유리. 월 적립식으로 시작하기 쉽습니다.
- SPLG: 주가 약 $70. 동일한 금액 투자 시 SCHD보다 종목 수가 적지만, 분산도는 훨씬 높습니다.
두 ETF 모두 해외 상장 ETF 특성상 IRP·연금저축 계좌에서의 직접 매매는 불가합니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예: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S&P500)는 연금계좌에서 매매가 가능합니다.
일반 증권 계좌에서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배당 ETF를 ISA 계좌에서 운용할 때 세금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DIVO vs 441640 비교 — 세후 수익 2.1배 차이 나는 이유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절세 계좌 활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보세요.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의문점
Q. SCHD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ETF인가요?
A. 배당 중심 ETF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SCHD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주가가 약 $31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분기 배당으로 현금 흐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술주 비중이 낮아 S&P500 성장장에서는 SPLG보다 총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Q. SPLG와 VOO는 무엇이 다른가요?
A. SPLG와 VOO는 둘 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며 구성 종목이 거의 동일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운용 보수와 주가입니다. SPLG는 0.02%, VOO는 0.03%로 SPLG가 소폭 저렴하며, 주가도 SPLG가 낮아 소액 매수가 더 용이합니다. 장기 수익률은 사실상 동등합니다.
Q. SCHD 배당금에 세금이 얼마나 붙나요?
A. SCHD는 미국 상장 ETF로, 분기 배당금 수령 시 미국에서 원천징수세 15%가 자동 차감됩니다. 일반 증권 계좌에서 받은 배당금은 국내 금융소득으로 합산되어 연 2,000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가 적용됩니다. 연간 양도 차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양도소득세는 없습니다.
결론 — SCHD SPLG 비교: 총수익률은 SPLG, 배당 흐름은 SCHD
10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SCHD SPLG 비교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수익률: SPLG 연평균 14.60% > SCHD 13.35%, $10,000 기준 10년 후 약 $7,700 차이
- 배당 수익률: SCHD 3.31% > SPLG 1.15%, 약 3배 차이
- 배당 성장: SCHD 연평균 11~12% 성장, 약 6년마다 배당금 2배
- 변동성: SPLG 1.80% < SCHD 2.51%, 분산 측면에서 SPLG가 안정적
“지금 배당이 필요 없고 10년 이상 홀딩이 가능하다”면 SPLG가 유리한 선택입니다. “배당 현금 흐름이 중요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를 원한다”면 SCHD가 맞는 방향입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ETF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지난 10년은 빅테크 중심의 성장장이었고, 앞으로 10년이 같은 패턴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배당 성장률 11~12%를 꾸준히 유지하는 SCHD의 구조적 강점이 빛나는 시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며 참고한 자료
- SCHD vs SPLG ETF Comparison — StockAnalysis
- SPLG vs SCHD ETF Comparison — ETF.com
- SCHD Dividend History & Analysis — StockAnalysis
- SCHD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Schwab Asset Management
- SPLG — SPDR Portfolio S&P 500 ETF —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이 글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아래 이루어져야 합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면책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세요.
관련 글 더 보기
Valueflake
미국 ETF 적립식 투자자.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초보 투자자에게 실전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해주세요
“SCHD vs SPLG 수익률 비교 — 10년 데이터로 답한다”에 대한 1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