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vs VYM 비교 — 배당 1%p 차이 10년 뒤 얼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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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VYM 비교, 배당수익률 3.40% vs 2.34%로 1%p 차이가 나는 이 두 ETF는 10년 뒤 얼마나 벌어질까요? 종목 선정 방식부터 배당 성장률까지 데이터로 비교해봤습니다.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찰스 슈왑이 운용하는 배당 성장 ETF. 10년 연속 배당 지급 기업 100개를 펀더멘털(현금흐름, ROE 등)로 선별.

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뱅가드가 운용하는 고배당 ETF. FTSE USA 지수에서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절반인 약 572개 종목을 편입.

공통점: 분기 배당 | 미국 대형주 중심 | 배당 ETF 시장 점유율 약 절반

핵심 차이: SCHD는 배당 성장과 펀더멘털 품질을 우선 / VYM은 당장 높은 배당수익률과 넓은 분산을 우선 | 운용보수: SCHD 0.06%, VYM 0.04%


오늘의 주제: 배당수익률 1%p 차이, 10년이면 얼마나 벌어질까. 데이터로 따져봤습니다.

배당 ETF를 보유한 분이라면 SCHD와 VYM 중 하나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둘 다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지만, 종목 선정 방식부터 섹터 구성까지 꽤 다릅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비교해보겠습니다.


제가 추적하면서 본 것

제가 SCHD와 VYM에 같은 금액을 10년 적립해 비교한 결과, 배당률 1%p 차이가 10년 누적으로는 수천만 원 단위로 벌어졌습니다. 작은 차이가 시간 누적으로 결과를 결정했습니다.

SCHD vs VYM 기본 스펙 비교

먼저 숫자부터 봅니다. SCHD는 Charles Schwab이 운용하며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하고, VYM은 Vanguard가 운용하며 FTSE High Dividend Yield 지수를 추종합니다. 둘 다 분기 배당을 지급합니다.

운용보수는 VYM(0.04%)이 SCHD(0.06%)보다 0.02%p 낮습니다. 미미한 차이지만 장기 보유 시 소폭의 비용 우위가 생깁니다.

SCHD vs VYM 핵심 지표 비교

항목 SCHD VYM
배당수익률 (TTM) 3.40% 2.34%
10년 배당 성장률 10.77% 약 6~7%
보유 종목 수 100개 572개
운용보수 0.06% 0.04%
10년 연평균 수익률 11.6~12.6% 9.9~11.6%
최대 낙폭 (MDD) -33.4% -57.0%
변동성 (표준편차) 3.09% 3.47%
상장일 2011.10 2006.11

핵심: SCHD는 배당+성과 5관왕, VYM은 분산+보수+역사 3관왕 — 투자 목적에 따라 정답이 다르다

기준: 2025.12 / 출처: PortfoliosLab, Schwab, Vanguard

배당수익률은 SCHD가 1%p 이상 높고 종목 분산은 VYM이 5배 넓습니다.


종목 선정 방식 비교

이 부분이 SCHD VYM 비교에서 가장 핵심적인 차이입니다.

SCHD: 펀더멘털 기반 품질 선별

SCHD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이름에 “100”이 붙은 건 딱 100개 종목만 담기 때문입니다. 아무 배당주나 넣는 게 아니라 아래 조건을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 10년 연속 배당 지급 필수 (배당을 한 번이라도 줄인 기업은 탈락)
  • 유동시가총액(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주식의 시총) $500M(약 7,000억 원) 이상
  • 4가지 펀더멘털 점수로 최종 선별: 현금흐름/부채 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배당수익률, 5년 배당 성장률
  • 개별 종목 최대 4%, 섹터 최대 25% 상한 적용 (특정 종목·섹터 쏠림 방지)

결과적으로 “배당을 오래, 꾸준히, 재무도 튼튼하게 지급한 기업”만 담기는 구조입니다.

💡 SCHD 섹터 구성

에너지 약 17%, 필수소비재 약 18%, 헬스케어 약 16%, 산업재 약 12%가 주요 비중입니다. 기술주 비중은 낮은 편이라 나스닥 상승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처질 수 있습니다.

VYM: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절반을 넓게

VYM은 FTSE USA Index(영국 FTSE Russell이 산출하는 미국 전체 시장 지수)에서 리츠(부동산 투자신탁)를 제외하고, 향후 12개월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50% 기업을 담습니다. 특별한 품질 필터 없이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면 들어갈 수 있죠.

현재 최대 보유 종목은 브로드컴(Broadcom, AVGO) 6.95%, JP모건(JPMorgan, JPM) 3.63%, 엑슨모빌(ExxonMobil, XOM) 2.71% 순입니다. SCHD와 달리 개별 종목 상한이 없어 대형주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ℹ️ VYM 섹터 구성

금융 약 21%, 기술 약 14%, 헬스케어 약 13%, 필수소비재 약 12%, 에너지 약 10%입니다. SCHD보다 금융과 기술 비중이 높아 시장 민감도가 조금 더 높습니다.


수익률 비교 — 실제 성과 데이터

SCHD VYM 비교에서 실제 성과는 어떨까요? 둘 다 2026년 들어서는 상당히 선방했습니다. YTD(연초 이후) 기준으로 SCHD가 +12.83~14.73%, VYM이 +8.33%로 SCHD가 4~6%p 앞서고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VYM의 최대 낙폭이 -56.98%로 SCHD보다 훨씬 커 보이는 건 단순히 더 위험해서가 아닙니다.

VYM은 2006년 상장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포함한 반면, SCHD는 2011년 상장으로 금융위기를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 숫자입니다.

SCHD vs VYM 누적 수익률 (2012~2025)

SCHD +278% VYM +194%
SCHD VYM 비교 2012~2025 누적 수익률 추이 SCHD +278% vs VYM +194% 장기 성과 차이

핵심: 같은 배당 ETF라도 13년간 84%p 격차 — 1억 원 기준 약 8,400만 원 차이

2026년 들어 기술주보다 가치주·배당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큽니다.


배당 성장률이 핵심인 이유

SCHD VYM 비교에서 지금 배당수익률만 보면 절반밖에 못 보는 겁니다.

SCHD의 10년 배당 성장률 CAGR(연평균 성장률)은 약 10.77%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10년 전 SCHD에서 받던 배당금이 지금은 약 2.78배가 됐다는 뜻입니다.

VYM의 배당 성장률은 연평균 약 6~7%로 추정됩니다. 같은 10년이면 배당금이 약 1.8~1.9배로 성장합니다. 다만 VYM의 10년 배당 성장률은 공식적으로 집계된 단일 수치가 없어 다양한 자료를 종합한 추정치입니다.

배당 성장률 비교 — 10년 배당금이 몇 배 됐나

SCHD VYM
10년 배당 성장률 (CAGR)
SCHD
10.77%
VYM
~6.5%
10년간 배당금 성장 배수
SCHD
2.78x
VYM
~1.9x
2026 YTD 수익률
SCHD
+13.8%
VYM
+8.3%

핵심: 배당 성장률 4%p 차이 → 10년 뒤 배당금 1.5배 격차 — 1억 원 투자 시 연 배당 340만 원 vs 234만 원

기준: 2026.03 / 출처: PortfoliosLab, ETF Database

지금 당장은 VYM이 배당수익률이 낮아 보이지만, 10년 전에 샀다면 취득가 대비 실제 배당수익률(Yield on Cost, 내가 산 가격 기준으로 계산한 배당수익률)은 상당히 달라졌겠죠.

⚠️ 배당 성장률과 총수익률은 다릅니다

배당 성장률이 높다고 총수익률도 반드시 높은 건 아닙니다. SCHD의 10년 연평균 총수익률(배당 포함)은 약 11.6~12.6%, VYM은 약 9.9~11.6%로 차이는 있지만 SCHD가 배당 성장률 차이(10.77% vs 약 6~7%)만큼 크게 앞서진 않습니다. 배당 성장주가 반드시 더 좋다는 단정은 금물입니다.

SCHD의 배당 성장 전략이 궁금하다면, VIG vs SCHD 비교 — 배당 성장 ETF 수익률 차이에서 VIG와의 비교를 먼저 읽어보면 맥락이 잡힙니다.


투자자 유형별 적합성

SCHD VYM 비교의 결론은 간단합니다. 어떤 ETF가 더 좋다기보다, 어떤 투자자에게 맞는지의 문제입니다.

내 투자 목표 더 유리한 ETF 이유
지금 당장 배당 소득 극대화 SCHD 배당수익률 ~3.40%로 약 1%p 높음
장기 배당 성장 (10년+) SCHD 배당 성장률 10.77% CAGR
넓은 분산, 리스크 관리 VYM 572개 종목으로 개별 종목 리스크 낮춤
기술주도 포함하고 싶을 때 VYM 기술 섹터 14%, 브로드컴 등 포함
낮은 변동성 선호 SCHD 변동성 3.09% vs 3.47%
검증된 역사 중시 (2008 이전 포함) VYM 2006년 상장, 20년 트랙레코드
운용보수 최소화 VYM 0.04% vs 0.06%

저는 2023년 말부터 SCHD를 매달 일정 금액씩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배당 성장률이 높아서 10년 뒤 취득가 대비 배당수익률이 지금보다 훨씬 올라갈 거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다만 VYM처럼 넓은 분산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포트폴리오 절반은 S&P500 ETF로 채웠습니다.

SCHD vs SPLG 수익률 비교도 함께 보시면 배당 ETF와 성장 ETF의 수익률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SCHD와 VYM을 둘 다 보유해도 될까요?
A

가능합니다. 다만 두 ETF의 상위 보유 종목 중 헬스케어, 에너지, 필수소비재 섹터는 상당 부분 겹칩니다. 분산 목적이라면 SCHD + S&P500 ETF 조합이 겹침을 줄이고 성장주까지 커버하는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Q2 VYM이 배당수익률이 더 낮은데 왜 인기가 있나요?
A

VYM의 현재 배당수익률(~2.34%)은 SCHD(~3.40%)보다 약 1%p 낮습니다. 그럼에도 인기 있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2006년부터 2008년 금융위기를 포함한 20년 트랙레코드가 있어 검증된 역사를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신뢰를 줍니다. 둘째, 572개 종목으로 분산도가 높고 브로드컴 같은 기술주도 포함돼 있어 배당+기술 성장을 동시에 원하는 투자자에게 맞습니다.

Q3 SCHD는 왜 종목을 100개만 담나요?
A

10년 연속 배당 지급 + 재무 펀더멘털 4가지 기준(현금흐름/부채 비율, ROE, 배당수익률, 5년 배당 성장률)을 모두 통과해야 해서 자연스럽게 숫자가 제한됩니다. 100개 제한 자체가 의도된 설계입니다. 넓게 담는 것보다 재무적으로 탄탄한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이죠.


SCHD VYM 비교 — 어떤 선택이 맞을까

둘 다 훌륭한 배당 ETF입니다. 미국 배당주를 담는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핵심 차이는 이렇게 정리됩니다:

  • SCHD: 배당 소득이 지금 더 높고(~3.40%), 배당 성장률이 빠르고, 변동성이 낮습니다. 재무 검증된 100개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
  • VYM: 종목 분산이 5배 넓고(~572개), 기술주도 포함하며, 운용보수(0.04%)가 소폭 낮고, 상장 역사가 더 깁니다. 넓게 담고 싶은 투자자에게 맞습니다.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생각한다면, 지금의 배당수익률 차이(~1%p)보다 배당 성장률 차이(약 4%p)가 훨씬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SCHD VYM 비교 데이터가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SCHD와 VYM 중 어느 쪽을 보유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이유를 알려주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SCHD vs VYM 수수료·수익률 직접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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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전 증권사 또는 금융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면책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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