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전력 ETF 잘못 고르면 수익률 50%p 차이 — 3종 비교

📖 약 10분 소요

AI 전력 ETF 3종 핵심 지표 비교

6개월 수익 최고
KODEX
6개월 +121.5%
비용 최저
RISE
총보수 0.20%
1년 수익 최고
HANARO
1년 +244.5%
항목 KODEX AI전력핵심설비 RISE AI전력인프라 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
종목코드 487240 0101N0 434730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NH-Amundi
상장일 2024.07 2025.09 (신규) 2022.06 (최장)
순자산(AUM) ~1.7조 원 최대 ~1,592억 원 ~8,255억 원
총보수(TER) 0.39% 0.20% 최저 0.45%
구성종목 수 12개 15개 15개
상위 5종목 비중 81.3% (집중) 42.1% 최분산 76.9%
6개월 수익률 +121.5% +79.0% +98.5%
1년 수익률 +195.8% 미집계 (상장 6개월) +244.5%

핵심: RISE는 비용 최저(0.20%), KODEX는 유동성 최대(1.7조), HANARO는 장기 수익 최고(1년 +244.5%)

기준: 2026년 2월 / 출처: 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NH-Amundi


각 ETF 한줄 요약

  • KODEX AI전력핵심설비(487240): 국내 전력설비 빅3(LS일렉트릭·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에 초집중, AUM 1.7조 원의 대표 전력 인프라 ETF
  • RISE AI전력인프라(0101N0): 2025년 9월 후발 상장, 15% 종목 캡으로 전력 밸류체인 전체에 분산 투자, 보수율 0.20%로 3종 중 최저
  • 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434730): 원전 밸류체인 특화, 두산에너빌리티 23.6%와 한국전력 14.3% 포함, 1년 수익률 244%로 3종 중 최고

공통점: 3종 모두 국내 주식형 ETF로 매매차익 비과세 적용,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테마를 공유

핵심 차이: 집중도(초집중 vs 분산 vs 원전 특화)와 편입 종목 구성이 다르다. KODEX는 공격적 집중형, RISE는 분산 방어형, HANARO는 원전 테마 특화형


오늘의 주제: 국내 AI 전력 ETF — KODEX·RISE·HANARO 3종을 구성·수익률·보수율 데이터로 비교했습니다.

국내 AI 전력 ETF 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2026년 3월, 아마존·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xAI·오라클·오픈AI 등 빅테크 7개사가 백악관에서 ‘소비자 요금 보호 서약(Rate Payer Protection Pledge)’에 서명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조달하겠다는 선언이거든요.

전력망 부족이 GPU 부족보다 더 큰 AI의 병목이 됐다는 뜻이죠.

1년 수익률 기준으로 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는 +244.51%,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195.80%로 최대 약 49%p 차이가 났습니다. 어떤 ETF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이만큼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미 AI 전력 ETF에 투자하고 있거나 세 종류 중 어떤 걸 담을지 고민 중인 분이라면, 이 비교가 도움이 됩니다.

국내 시장에는 이 테마를 직접 담는 ETF가 3개 상장돼 있습니다. 이름은 비슷해 보여도 구성이 제법 다릅니다. 데이터로 직접 비교했습니다.


AI 전력 수요, 숫자가 다 말해줍니다

IEA(국제에너지기구)의 “Energy and AI”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24년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2.3배 늘어날 전망입니다(IEA Energy and AI). 미국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약 180TWh에서 420TWh 이상으로 130% 이상 급증하는 그림이죠.

2030년 선진국 전력 수요 증가분의 20% 이상이 데이터센터에서 나온다는 뜻이거든요. 빅테크 4사(MS·구글·아마존·메타)의 2025년 합산 설비투자(CapEx)는 약 3,200억 달러로, 2023년 1,510억 달러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DCD, CNBC).

이 수요를 받아내는 쪽이 국내 전력설비 기업들입니다. 2025년 연간 기준, HD현대일렉트릭(영업이익률 24.4%)·효성중공업(영업이익 YoY(전년 동기 대비) +106%)·LS일렉트릭 3사 합산 영업이익은 2.17조 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습니다.

K-전력기기 수출도 2025년 1~11월 71.3억 달러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역대 최고를 썼습니다.

💡 계좌 배치 팁 — 일반 계좌에 담아도 됩니다

3종 모두 국내 주식형 ETF라 매매차익이 비과세입니다. 배당수익률도 0.5% 미만이라 배당소득세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ISA·연금 한도는 해외 ETF 비과세 혜택에 우선 쓰고, 이 ETF는 일반 계좌에 담는 게 절세 효율적입니다.


국내 AI 전력 ETF 비교 — 어디가 다를까?

기본 정보: AUM·보수율·집중도

글 상단의 비교 차트에서 종목코드·운용사·상장일·AUM·총보수·구성종목 수·상위 5종목 비중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KODEX는 AUM이 가장 크고 유동성이 좋습니다. RISE는 총보수가 절반 수준이라 장기 보유 비용에서 유리하죠. HANARO는 2022년 원전 르네상스 붐과 함께 상장된 가장 오래된 ETF입니다.

수익률: 6개월에서 갈렸습니다

3개월 수익률은 KODEX +50.95%, RISE +43.46%입니다(HANARO는 집계 기준 차이로 미포함). 6개월로 보면 KODEX가 +121.48%로 가장 높고, 1년 기준에선 HANARO가 +244.51%로 앞섭니다.

RISE는 2025년 9월 23일 상장이라 1년 수익률 데이터가 없습니다. 아직 6개월치 데이터뿐이라 KODEX·HANARO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AI 전력 ETF 6개월 누적 수익률 비교

KODEX AI전력핵심설비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RISE AI전력인프라 (2025.09 상장)
KODEX AI전력핵심설비 RISE HANARO 6개월 누적 수익률 비교 - KODEX +121.5% vs HANARO +98.5% vs RISE +79.0%

핵심: 6개월 기준 KODEX +121.5% vs RISE +79.0% — 전력설비 집중 구조가 단기에 42.5%p 유리 (1억 투자 시 약 4,250만원 차이)

기준: 2025.09~2026.02 / 출처: 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NH-Amundi

6개월 기준 KODEX +121% vs HANARO +99% — 전력설비 집중 구조가 단기에 유리했습니다.

구성종목: 같은 테마, 다른 배분 방식

핵심은 집중도입니다.

세 ETF가 공통으로 담는 종목이 있습니다. LS일렉트릭·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 전력설비 빅3는 3종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중 배분이 확연히 다릅니다.

AI 전력 ETF — 상위 5종목 비중 비교

KODEX: 상위5=81.3%RISE: 상위5=42.1%HANARO: 상위5=76.9%
KODEX AI전력핵심설비
LS일렉트릭
21.9%
효성중공업
19.7%
HD현대일렉
17.2%
LS
12.4%
대한전선
10.1%
기타
18.7%
RISE AI전력인프라
기타 57.8%
LS일렉트릭 9.7%효성중공업 8.4%두산에너빌 8.3%HD현대일렉 8.0%일진전기 7.8%
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
두산에너빌
23.6%
HD현대일렉
18.4%
한국전력
14.3%
효성중공업
10.9%
현대건설
9.6%
기타
23.2%

핵심: RISE 상위5 42.1% vs KODEX 81.3% — RISE가 39.2%p 더 분산, 특정 종목 리스크를 절반 이하로 줄입니다

기준: 2026년 2월 / 출처: 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NH-Amundi

KODEX: 빅3 + LS + 대한전선, 상위 5종목 합산 81%. 소수 종목에 집중 베팅하는 구조입니다.

RISE: 상위 5종목이 42%에 그칩니다. 15% 캡을 적용해 특정 종목이 과도하게 쏠리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8.3%)와 유틸리티 섹터(16%대)도 포함해 밸류체인 전체를 고르게 담습니다.

HANARO: 두산에너빌리티 23.6%로 가장 큰 비중, 한국전력 14.3% 포함이 결정적 차이입니다. 한전 주가는 전기요금 규제에 연동되기 때문에 정책 변수에 더 민감합니다.


어떤 투자자에게 어떤 ETF가 맞을까

세 ETF는 같은 테마를 다른 방식으로 담습니다.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것”보다, 본인의 투자 성향과 맞는 구조를 고르는 게 더 중요합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전력설비 빅3에 집중 베팅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AUM이 가장 커서 거래 유동성도 안정적입니다. 단, 상위 5개 종목이 81%이므로 특정 종목 실적이 ETF 전체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RISE AI전력인프라: 분산을 중시하거나 보수율이 신경 쓰이는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ETF입니다. 총보수 0.20%는 KODEX·HANARO 대비 절반에서 1/3 수준이거든요. 다만 2025년 9월 상장이라 장기 데이터가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 AI 전력 인프라보다 원전 밸류체인에 더 무게를 두는 투자자라면 이 쪽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비중이 23.6%로 원전 수주 모멘텀에 직접 노출됩니다. 한국전력 포함으로 요금 정책 변수를 함께 안는다는 점은 리스크로 체크해둬야 합니다.

⚠️ 리스크 요인 3가지

  • 밸류에이션 부담: 전력설비 기업들이 이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추가 상승 여력은 실적과 수주에 달려 있습니다.
  • AI 투자 둔화 시나리오: 빅테크 CapEx가 계획보다 줄어들면 전력 수요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 HANARO 한전 리스크: 한국전력이 경영난이나 요금 규제를 받을 경우 HANARO에 더 직접적인 영향이 갑니다.

ℹ️ 이런 분을 위한 글입니다

  • AI 전력 테마 ETF에 이미 투자하고 있거나 진입을 고민 중인 분
  • KODEX·RISE·HANARO 세 종류 중 어떤 걸 담을지 고민하는 분
  • 분산도와 보수율까지 함께 따져보고 싶은 분

ETF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 중이라면, ETF 포트폴리오 비율 잘못 잡으면 수익률 차이 얼마나 날까에서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AI 전력 ETF 3종을 동시에 보유해도 될까요?
A

그럴 순 있지만 실질적인 분산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LS일렉트릭·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은 세 ETF 모두에 공통으로 포함되거든요. 각각의 비중 차이는 있지만, 핵심 종목 노출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원전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HANARO 단독, 전반적인 전력 인프라 분산을 원한다면 RISE 단독이 더 일관된 포지션입니다.

Q2 RISE는 상장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믿을 만한가요?
A

RISE AI전력인프라는 2025년 9월 23일에 상장해 아직 역사가 짧습니다. 1년 수익률 데이터가 없고, AUM도 약 1,592억 원으로 KODEX(1.7조)보다 작습니다. 장기 추적 오차나 실제 운용 성과는 시간이 지나야 확인됩니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총보수가 업계 최저 수준인 점은 장점입니다. 단기 데이터는 짧지만, 비용 구조 자체는 경쟁력 있습니다.

Q3 이 ETF들을 ISA나 연금저축 계좌에 담아도 되나요?
A

담아도 되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3종 모두 국내 주식형 ETF라 매매차익이 비과세이므로, 일반 계좌에서도 세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ISA·연금저축의 절세 혜택은 해외 ETF(S&P500, 나스닥 등)에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세금 효율 측면에서는 일반 계좌에 담는 게 맞습니다.

결론

수익률만 보면 HANARO가 1년 244%, KODEX가 6개월 121%로 앞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두 ETF 모두 상위 5종목이 77~81%를 차지하는 초집중 구조입니다.

분산과 비용을 함께 고려하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RISE의 총보수 0.20%는 HANARO(0.45%) 대비 절반 이하고, 상위 5종목 비중도 42%로 의미 있는 분산이 있습니다.

결국 방향은 단순합니다. 공격적으로 수익을 노리면 KODEX, 안정적으로 분산하면 RISE, 원전 테마를 특히 본다면 HANARO입니다.

AI 전력 인프라 테마가 아직 유효하다면, 지금 담아도 늦은 건지보다 어느 방식으로 담을지가 더 중요한 질문인 거죠.

국내 ETF 투자를 더 폭넓게 살펴보고 싶다면, VOO vs QQQ 차이 — 10년 수익률 데이터로 본 실제 결과도 참고가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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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전 증권사 또는 금융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면책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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