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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배당률 3.73%, 가치주 중심, 미국 최대 고배당 성장 ETF
DGRO: 배당률 2.26%, 395개 종목 분산, 배당·성장 균형형
VIG: 배당률 1.83%, 기술주 28% 포함, 10년 연속 배당 인상 기업만 선별
공통점: 3개 모두 배당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에 투자하는 배당성장 ETF
핵심 차이: 지금 많이 받느냐(SCHD) vs 총수익이 높으냐(VIG) vs 그 사이 어딘가(DGRO)
배당성장 ETF 하면 SCHD를 먼저 떠올리시나요? 배당을 이야기하는 커뮤니티 어디서나 SCHD가 1순위로 언급됩니다. 그런데 정작 10년 총수익 성적표에서 1위는 SCHD가 아닙니다.
SCHD vs DGRO vs VIG — 세 ETF를 같은 날, 같은 금액으로 사서 10년을 들고 있었다면 결과가 어떻게 달랐을까요? 어떤 ETF가 지금 내 상황에 맞는지, 데이터로 따져봤습니다.
오늘의 주제: SCHD·DGRO·VIG 세 배당성장 ETF의 10년 총수익·배당률·섹터를 비교하고, 투자자 유형별로 어떤 선택이 맞는지 정리합니다.
SCHD vs DGRO vs VIG — 한눈에 비교
배당률 2026-08-23 기준, 그 외 지표 2026년 4월 기준 / 운용사·총보수·배당률·종목수·순자산
현재 배당은 SCHD, 분산은 DGRO, 규모와 수수료는 VIG
기준: 배당률 2026-08-23 / 그 외 2026.04 / 출처: ETF.com, TrendSpider, Mezzi, yfinance
SCHD vs DGRO vs VIG — 3대장 한눈에 정리
세 ETF는 모두 “배당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공통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 방식이 달라서, 성격도 많이 다릅니다.
| 항목 | SCHD | DGRO | VIG |
|---|---|---|---|
| 운용사 | Schwab | iShares (BlackRock) | Vanguard |
| AUM (운용 규모) | $85B | $37.5B | $104B (최대) |
| 종목 수 | 104 | 395 (최다) | 338 |
| 총보수 | 0.06% | 0.08% | 0.04% (최저) |
| 배당률 | 3.73% (최고) | 2.26% | 1.83% |
AUM(자산운용규모)은 VIG가 가장 큽니다. 총보수(운용 수수료)는 VIG가 0.04%로 가장 저렴하고, DGRO가 0.08%로 가장 비쌉니다. 다만 세 ETF 모두 0.1% 미만이라, 수수료 차이가 장기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주목할 차이는 종목 수입니다. SCHD는 104개, VIG는 338개, DGRO는 395개 종목에 분산 투자합니다. SCHD는 엄격한 스크리닝으로 고배당·고품질 기업만 골라내는 반면, DGRO는 가장 넓게 분산하는 방식을 씁니다.
ℹ️ 이런 분을 위한 글입니다
- 배당 ETF를 시작하려는데 SCHD만 알고 있는 분
- SCHD를 이미 보유 중인데 VIG·DGRO와 비교가 궁금한 분
- 지금 배당이냐, 장기 총수익이냐를 놓고 고민 중인 분
10년 총수익 — 1%p 차이가 만든 결과
SCHD vs DGRO vs VIG 비교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숫자는 10년 연환산 총수익률입니다.
- VIG: +13.57% (1위)
- DGRO: +12.61%
- SCHD: +12.24% (3위)
수치만 보면 “고작 1%p 차이 아닌가?”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1%p가 10년을 복리로 굴리면 생각보다 큰 격차를 만듭니다.
SCHD vs DGRO vs VIG — 10년 연환산 총수익률
2016~2025년 / 1만 달러 적립 시 결과 동시 표기
10년 1%p 차이 = 약 $3,800 격차. 단, SCHD는 누적 배당 수령액이 가장 큼
기준: 2026.04 / 출처: ETF.com, TrendSpider, Mezzi
1만 달러($10,000)를 10년 전 각 ETF에 동시에 넣었다면 이렇게 됩니다.
| ETF | 10년 후 평가액 (총수익 기준) |
|---|---|
| VIG | 약 $35,500 (최고) |
| DGRO | 약 $32,800 |
| SCHD | 약 $31,700 |
VIG와 SCHD 사이 차이가 약 $3,800, 원화로 500만 원이 넘습니다.
VIG가 앞선 이유는 섹터 구성에 있습니다. VIG의 기술주 비중은 28%로, Microsoft나 Apple 같은 성장형 대형주가 수익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SCHD는 에너지·필수소비재·헬스케어 위주라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낮습니다.
물론 여기서 빠진 게 하나 있습니다. 배당금 수령액은 SCHD가 가장 많습니다. 총수익은 VIG가 앞서지만, “지금 통장에 들어오는 배당금”은 SCHD 보유자가 가장 많이 받는 구조입니다. 같은 배당성장 카테고리 안에서도 VIG vs SCHD를 1:1로 비교한 글에서 둘의 트레이드오프를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 VIG가 총수익 1위인 이유는 기술주 비중이 높아서입니다. 기술주가 부진한 시기에는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배당률 vs 배당 성장률 — 지금 받느냐, 천천히 늘리느냐
배당 투자를 할 때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현재 배당률과 배당 성장률(CAGR)입니다.
배당 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 연평균 성장률)은 배당금이 매년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는지를 나타냅니다.
현재 배당률 vs 5년 배당 성장률
지금 받느냐, 천천히 늘리느냐 — SCHD/DGRO/VIG
SCHD는 현재 배당·성장률 둘 다 1위. VIG는 둘 다 꼴찌지만 총수익은 1위
기준: 배당률 2026-08-23, 배당 성장률 2026.04 / 출처: ETF.com, TrendSpider, Mezzi, yfinance
| ETF | 현재 배당률 | 5년 배당 성장률 |
|---|---|---|
| SCHD | 3.73% (최고) | 10.6% (최고) |
| DGRO | 2.26% | 9.2% |
| VIG | 1.83% | 6.94% |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SCHD vs DGRO vs VIG 중 배당 성장률에서도 SCHD가 가장 앞섭니다. 지금 받는 배당도 많고, 배당이 늘어나는 속도도 가장 빠른 거죠.
그렇다면 왜 총수익은 VIG가 앞서는 걸까요?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은 그만큼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된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배당금을 많이 주는 대신 자사 성장에 재투자하는 비용이 줄어들고, 그 결과 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느린 경향이 있습니다.
VIG는 반대로 배당률이 낮은 편이지만, Microsoft·Broadcom 같은 고성장 기업이 주가로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결론: 지금 당장 현금이 필요하면 SCHD, 10년 후 총 자산이 더 크길 원한다면 VIG가 유리합니다.
섹터 비중 — 이름만 비슷할 뿐, 사실상 다른 ETF
세 ETF 모두 “배당성장 ETF”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섹터(업종) 구성은 상당히 다릅니다. SCHD vs DGRO vs VIG를 나란히 놓고 보면 사실상 다른 성격의 ETF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섹터 비중 — 같은 배당 ETF인데 완전히 다르다
5개 주요 섹터 비중 / SCHD vs DGRO vs VIG · 행마다 가장 높은 쪽에 색을 넣었습니다
VIG는 사실상 기술/금융 ETF, SCHD는 가치 ETF에 더 가까움
기준: 2026.04 / 출처: ETF.com, TrendSpider, Mezzi
SCHD — 가치주 중심
에너지(19%), 필수소비재(18%), 헬스케어(18%) 중심입니다. Chevron, Lockheed Martin, Texas Instruments 같은 종목이 포함됩니다. 경기가 나빠도 방어력이 강한 업종 위주라 하락장에 강한 편입니다.
DGRO — 균형형
금융(18.7%), 헬스케어(17.5%), 기술(15.2%), 필수소비재(13.5%), 산업재(12.3%) 등으로 고르게 분산됩니다. 395개 종목에 넓게 깔려 있어 특정 섹터 충격을 분산하는 효과가 큽니다.
VIG — 성장·퀄리티 중심
기술주(28%), 금융(21%), 헬스케어(17%)입니다. Broadcom, Microsoft, Apple이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립니다. 사실상 퀄리티 성장주 ETF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 ETF의 공통 보유 종목으로는 Broadcom, AbbVie, Johnson & Johnson, Home Depot, Coca-Cola, Merck 등이 있습니다. SCHD를 더 큰 S&P500 ETF와 비교하는 관점이 궁금하다면 SCHD vs SPLG 수익률 비교 글도 참고할 만합니다.
어떤 투자자에게 어떤 ETF가 맞을까?
3대장, 어떤 유형에 맞나
같은 배당성장 ETF지만 답이 다릅니다
핵심: 셋 다 “배당성장”이지만 지금 받을지 나중에 키울지에서 갈립니다.
기준: 2026년 4월
SCHD vs DGRO vs VIG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는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페르소나 1 — 지금 배당 현금흐름이 중요한 분 → SCHD
은퇴를 앞두거나 배당금으로 생활비 일부를 충당하려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배당률 3.73%로 (2026-08-23 기준) 3개 중 가장 많은 현금을 받고, 배당 성장률도 10.6%로 높아 매년 받는 금액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단, 기술주 비중이 낮아 강세장에서 총수익은 뒤처질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 2 — 10년 후 자산 최대화가 목표인 분 → VIG
지금 배당은 적어도 총 자산이 가장 많이 불어나길 원한다면 VIG가 유리합니다. 기술주 비중 덕분에 지난 10년 총수익이 3개 중 1위입니다. 배당을 재투자(DRIP)하면서 자산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적립기 직장인에게 잘 맞습니다. 자산 증식 단계에서는 배당률보다 총수익(주가 상승 + 배당)을 우선 지표로 두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페르소나 3 — 분산과 균형을 원하는 분 → DGRO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배당과 성장 사이를 걷고 싶은 분에게 DGRO가 좋습니다. 395개 종목으로 가장 넓게 분산되어 있고, 배당률(2.26%, 2026-08-23 기준)과 총수익(12.61%) 모두 두 ETF의 중간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할지 확신이 없다면 DGRO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세 ETF를 조합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VIG 60% + SCHD 40%처럼, 총수익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챙기는 방식입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비중 재조정) 방법은 별도 글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결론 — 숫자가 보여주는 답
고르는 순서
질문 3개면 정리됩니다
핵심: 셋 중 하나가 아니라 내 포트폴리오에 이미 뭐가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기준: 2026년 4월
SCHD vs DGRO vs VIG, 10년 총수익 데이터가 보여주는 결론은 간단합니다.
- 총수익 극대화: VIG (13.57%) — 기술주 비중이 만든 1위
- 배당 현금흐름: SCHD (3.73%, 2026-08-23 기준) — 받는 금액도, 성장 속도도 가장 빠름
- 균형형 분산: DGRO — 395개 종목, 총수익과 배당 사이 어딘가
‘배당성장 ETF = SCHD’라는 공식은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맞습니다. 하지만 총수익 기준으로는 VIG가 지난 10년을 이끌었습니다. 이 차이를 알고 선택하는 것과 모르고 선택하는 건 10년 뒤 결과가 다릅니다.
지금 내 포트폴리오에서 배당 ETF의 역할이 무엇인지 — 현금흐름인지, 자산 성장인지 — 먼저 정하고 나서 ETF를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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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SCHD vs DGRO vs VIG: Best Dividend Growth ETF in 2026 — TrendSpider
- Dividend ETFs VIG vs SCHD Comparison Guide — ETF.com
- SCHD vs VIG yield vs growth — The Motley Fool
- SCHD vs DGRO Comparison — ETF Central
- Top 3 Dividend Growth ETFs — Dividend.com
본 글은 공개된 데이터와 1차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전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메타 디스크립션:
SCHD vs DGRO vs VIG 배당성장 3대장을 10년 총수익·배당률·섹터 비중으로 비교했습니다. VIG 13.57%, DGRO 12.61%, SCHD 12.24% — 1%p 차이가 만드는 결과와 투자자 유형별 선택 가이드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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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임 · 밸류플레이크 운영자
금융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SEC 공시·FRED·운용사 공식 자료 등 1차 출처에서 직접 확인한 수치로만 글을 씁니다. 소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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